캐나다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나라지만 캐나다 인구수는 3774만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는 세계 39위에 해당하는 인구수입니다. 대한민국 인구수가 5100만명 정도 되는데, 땅은 훨씬 넓으면서 인구수는 훨씬 적은 것이죠.
물론 땅은 넓지만 국토의 40%가 춥고 고립된 북극 지방이며, 원주민인 이누이트 족 외에는 사람이 거의 살지 않습니다. 약 80%인 2500만명 이상이 남동부의 도시에 거주하며 여러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영국계가 28%, 프랑스계가 23%, 유럽계가 15%, 아메리카 원주민이 2%, 아시아와 아프리카 및 아랍계가 6%이며, 혼혈 및 다른 민족이 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는 국토가 넓다보니, 지역바다 시간이 다릅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인데, 10개의 주와 3개의 자치주에도 각각 연방 정부에서 권한을 부여받은 지방 정부가 있는 형태입니다.
캐나다의 교육은 주 정부에서 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주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체계에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는 5~8학년, 중학교는 6~9학년, 고등학교는 10~12학년으로 다양한 과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학은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대학 입학 시험을 보지 않습니다. 다만 고등학교 때 대학 진학반에 들어가서 특정 과목들을 공부한 다음 대학이 요구하는 일정한 점수를 받아야 합니다. 대학도 취업을 위한 대학과 학위가 수여되는 일반 대학으로 나뉘며, 대부분 국립으로 운영이 됩니다.
명문으로 소문난 캐나다의 국립대학교는 토론토 대학교,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맥길 대학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