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정식 국명은 미얀마 연방 공화국입니다. 미얀마는 군사 정권이 장악을 하고 있었는데, 20년 만인 2010년 11월 7일에 실시하는 총선거를 앞두고 국기와 정식 국명을 변경했습니다.
미얀마 수도는 네피도인데요. 원래는 양곤이었지만 2005년에 핀마나로 행정 수도를 옮겼고, 2006년에는 네피도로 개칭하여 공식적으로 수도가 되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미얀마라고 부르지 않고 “버마”라고 부르는데요. 이는 정통성에 관한 논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미얀마는 군부에 의해 개칭이 되었기 때문에 군부를 인정하지 않는 국가는 “버마”라고 부르는 것이죠.
미얀마 인구수는 약 5470만 명인데요. 미얀마 인구수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토면적은 676,578㎢라서 남한의 약 6.7배입니다. 그래서 인구밀도는 우리나라보다 넉넉하죠.
아웅산 수치의 민주화 투쟁으로 인해 2007년 민주화운동 등을 계기로 2008년부터는 자유선거가 치러지긴 했지만 사실 이는 표면적으로만 나타난 민주화입니다. 여전히 탄쉐 장군과 군부가 지지하는 통합단결발전당이 부정선거 논란 속에서 압승을 하고 정권을 다스리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양원제 국가라서 2008년 헌법에 따라서 미얀마 군부가 상하원 전체의석의 25%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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