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파나마라는 나라를 잘 모르더라도 한번쯤은 ‘파나마 운하’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그 파나마가 맞습니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대륙을 나누는 지리적 구분 점에 있습니다. 나라 자체는 작지만 러시아나 터키처럼 두 대륙에 걸쳐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나마 면적을 보면 약 753만 ha인데요. 이는 세계 118위에 해당합니다. 파나마 인구는 약 438만 명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세계 127위에 해당합니다.
파나마는 스페인의 신대륙 정복 이후 식민지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처음에 스페인에서는 이곳으로 이주민들을 많이 보내서 인프라를 개척하려고 했지만 모기가 워낙 많아서 살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은 파나마 정부로부터 운하 착공에 대한 전권을 갖고 일사천리로 착공에 들어갔으며 1914년에 파나마 운하를 개통시켰습니다. 그리하여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의 항로가 단축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파나마는 세계에서 상선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상선의 경우 꼭 소유주의 국가에 등록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세금이 가장 싼 나라에 등록을 해둡니다. 약 8천여 척의 상선이 등록돼 있을 만큼 굉장합니다.
파나마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는 야구입니다. 국기로 지정될 만큼 인기가 높죠. 메이저리그에서도 활약한 선수들이 많지만 유독 나라 전체적인 성적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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