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는 남아시아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약 1479만 ha입니다. 이는 세계 92위에 해당하는 면적인데요. 대한민국의 경우 약 1003만 ha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조금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면적은 세계 107위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방글라데시 인구는 약 1억 6630만 명 정도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약 5100만 명 정도 되기 때문에 약 3배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구는 3배나 많은데, 면적은 거의 비슷하니, 방글라데시 인구 밀도는 굉장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1970년대만 하더라도 1가구당 6.6명의 출산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중국도 5.1명이었는데,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할 수 있죠. 인도는 4.5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산아제한정책을 펼쳤고, 2010년대 들어서는 2.1명대로 줄어들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종교는 89%가 이슬람교입니다. 국교로 지정이 될 정도이기 때문에 거의 전체가 이슬람교를 믿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네이도가 자주 출몰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인도 데칸 고원에서 오는 건조한 공기와 벵골만의 습기, 히말라야의 찬 공기가 만나면서 불안정한 대기를 일으킵니다. 1996년도에는 토네이도로 인해 500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는 코끼리나 코뿔소도 있었지만 지금은 멸종이 되어 중소형 동물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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