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작년과 올해는 여행을 많이 가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꼭 여행이 아니더라도 어디 놀러가는 것 자체가 어렵다 보니, 정말 아쉬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위드 코로나도 시행이 됐으니, 제약이 많이 풀릴 것 같은데요.
그렇게 되면 지도 서비스도 많이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지도 서비스는 네이버, 구글도 있지만 카카오맵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다음지도’라는 이름으로 불러서 그런지 카카오맵이 입에 잘 붙지 않습니다.
*카카오맵
카카오맵을 사용하려면 먼저 검색창에 검색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카카오맵으로 입력을 해도 되고, 다음지도로 입력을 해도 됩니다. 어떤 것을 입력해도 똑같은 사이트로 이동이 되니,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사이트에 들어오면 UI가 그렇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왼쪽에는 궁금한 지역을 검색하면 되고, 오른쪽에는 관련 장소가 표시됩니다. 저는 임의로 고색역을 입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색역을 입력하니, 오른쪽에 주변이 표시되는데요. 그러나 이대로 보면 잘 모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카이뷰-
첫 번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다음지도 스카이뷰입니다. 상단에 보면 ‘스카이뷰’라는 글자가 보이는데요. 이것을 누르면 위성에서 찍은 듯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다음지도 스카이뷰는 실제 내려다보는 모습을 원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로드뷰-
다음지도 스카이뷰보다 더 실제 모습을 확인하고 싶다면 로드뷰를 활용하면 됩니다. 상단에 보면 스카이뷰 글자 옆에 아이콘 하나가 보이는데요. 이것이 로드뷰입니다. 이 아이콘을 누르면 길이 하늘색으로 바뀌는데요. 이렇게 바뀐 길 위에 궁금한 지역을 클릭한다면 실제 장소로 이동이 됩니다.
아예 그 도로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중에 찾아가더라도 훨씬 쉽게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화살표가 있기 때문에 주변을 돌아다닐 수도 있습니다. 화살표보다 더 앞쪽을 누르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 상단에 보면 날짜가 보이는데요. 그 말인즉슨 예전의 모습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날짜를 누르면 과거로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2008년 또는 2009년까지 돌아갈 수가 있습니다.
-거리재기-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할지 모르겠지만 거리재기도 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 보면 ‘자’모양이 보이는데요. 이것을 누르고, 첫지점과 끝지점을 클릭하면 거리와 소요시간이 표시됩니다.
-길찾기-
이렇게 카카오맵은 다음지도 스카이뷰를 비롯해 로드뷰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데요. 그러나 제가 자주 활용하는 것은 ‘길찾기’입니다. 도보로 초행길을 갈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먼저 왼쪽에서 ‘길찾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라고 하는데요. 예시를 들기 위해 출발지에는 약수역, 도착지에는 동대입구역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다음 아래 아이콘 중에 하나를 선택해 주셔야 하는데요. 자동차,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가 있습니다. 길찾기는 주로 도보를 이용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도보를 눌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보를 누르면 바로 아래는 소요시간과 총 거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경로가 표시됩니다. 그러므로 도보로 갈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꼭 사용해야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현위치’입니다. 이것은 내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우측에 보면 현위치 아이콘이 보이는데요. 이것을 누르면 GPS처럼 빤짝거리면서 내 위치가 표시됩니다. 경로를 이탈하면 다른 곳에 표시가 되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지도 스카이뷰를 비롯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살펴보았는데요. 의외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유용하게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내키지 않는다면 네이버와 구글도 있으니, 한 번씩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