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카리브 해 최대의 섬나라인데요. 세계적으로 봐도 16번째로 큰 섬입니다. 그만큼 섬나라이지만 큰 면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보다는 조금 더 넓은 편이지만 북한 보다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쿠바의 언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식민통치를 받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언어와는 차이가 있지만 어쨌든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쿠바 인구는 약 1131만 명인데요. 쿠바 인구는 우리나라의 1/5 수준입니다. 이는 세계 83위에 해당하는 인구수입니다.
콜럼버스가 쿠바섬을 발견한 것은 제1차 항해중인 1492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당시 시보네족, 타이노족 등 5만여 명의 원주민들이 살았지만 스페인은 1514년 전 지역을 정복하고, 식민지 체제를 확립했습니다. 16세기 초부터 스페인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데려와서, 담배, 사탕수수 재배에 종사 시켰으며, 막대한 이윤을 거둬들였습니다. 19세기까지 쿠바에 들어온 흑인의 수는 100만 명이 넘었습니다.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인데요. 그러나 공산주의를 생각나게 하는 사회주의나 인민 등의 단어를 나라 이름에 쓰지 않아서, 공산주의 국가인지 잘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이며, 북한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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