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프리카에 있는 케냐는 비록 자원은 많지 않지만 경제적으로 꽤 괜찮은 성공을 이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식민지에서 탈출한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 케냐를 많이 따라하려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냐의 면적은 약 5,803만 ha인데요. 이는 세계 47위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케냐 인구는 약 5,621만 명인데요. 이는 세계 26위에 해당합니다. 케냐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GDP는 약 988억 달러인데요. 이는 세계 60위에 해당합니다.
케냐의 종교는 기독교가 약 80%인데요. 생각보다 기독교 인구가 많습니다. 나머지는 이슬람이 10%, 기타가 10%입니다.
초대 대통령은 조모 케냐타라는 사람인데요.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누렸다는 점에서 나름 평가가 좋습니다. 1978년 조모 케냐타가 죽자 대니얼 아랍모이가 대통령이 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독재체제를 구축했으며, 부정부패와 인권탄압으로 유명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2002년 음와이 키바키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면서 독재가 끝이 났습니다.
비록 경제는 아프리카에서 좋은 편이지만 빈부격차가 심한 편입니다. 처음 방문한 외국인이 산처럼 쌓인 쓰레기더미와 그것을 뒤지며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고 현실지옥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다른 아프리카 나라에 비해 내전과 쿠데타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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